램프를 떼고 관절을 단다: 현대모비스, OP모빌리티와 램프 매각 본계약… 2조원대 외형을 로봇 액추에이터·전장에 건다
현대모비스가 9월 30일 임시이사회에서 램프사업부문 물적분할을 승인하고 프랑스 OP모빌리티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분할기일은 2027년 4월 1일, 시장 추산 연 매출은 2조원대다. 회사는 전장·전동화·반도체와 로봇 액추에이터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1월 매각 추진 발표 이후 협상 단계에 머물던 거래가 본계약으로 넘어가면서, 현대차그룹 1차 부품사의 포트폴리오가 '차 조립품'에서 '로봇 관절과 제어기'로 옮겨 가는 방향이 문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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