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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광산 대신 부품을 산다: 현대코퍼레이션, 무드조명 시그마와 힘토크센서 로보터스에 604억, 상사가 차량 전장·로봇 부품으로 거슬러 오르는 길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코퍼레이션이 자원개발 매출을 사실상 0으로 줄이는 대신, 현대차·기아 30여 개 차종에 무드조명·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시그마(현 루치노바) 지분 77.6%를 523억원에 인수하고 이달 힘토크센서 업체 로보터스에 81억원을 투자했다. 완성차 판매망을 가진 상사가 부품 제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경로는 한국 차량 전장·로봇 부품 공급망에 새로운 자본과 해외 판로가 들어오는 통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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