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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오늘 훔친 암호문을 10년 뒤에 푼다: 아우토크립트 차량용 양자내성암호(PQC) 인증체계와 '수명 15년 제어기'의 보안 숙제

국내 모빌리티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미국 NIST 표준 서명 알고리즘 ML-DSA 기반의 차량용 양자내성암호(PQC) 인증서 발행·관리 솔루션을 내세워 PQC 보안체계 구축에 나섰다. 자동차 평균 수명이 10~15년이라는 점 때문에 '선 수집, 후 해독' 공격에 대비한 전환이 지금 출고되는 신차의 과제로 앞당겨지고 있다. 인증서가 바뀌면 그 인증서를 검증하는 제어기의 연산·메모리 사양도 함께 바뀐다는 점에서, 이 흐름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넘어 전장 부품의 설계 조건으로 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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