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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모듈 공장을 사는 대신 지도를 나눈다: 탑런토탈솔루션 난징 양수 해지와 차량 디스플레이의 '비중국·비대만' 수요

탑런토탈솔루션과 LG디스플레이가 2026년 9월 23일 난징 법인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의 영업양수도 계약(4억9150만위안, 당시 환율 약 1041억원)을 상호 합의로 해지했다. 탑런은 완제품 모듈 인수 대신 차량용 백라이트유닛(BLU)을 축으로 중국 현지 완성차와 베트남의 비중국·비대만(NCNT) 공급망 수요를 나눠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거래 무산보다 눈여겨볼 대목은, 글로벌 고객사가 차량 디스플레이·전장부품 조달처를 국적 기준으로 다시 나누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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