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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로봇용 칩은 설계보다 '파운드리 앞단'에서 밀렸다: 모빌린트 레귤러스 6개월 지연과 에리스 TTA 인증이 함께 말하는 것

로봇·드론·가전용으로 설계된 모빌린트의 2세대 NPU '레귤러스' 양산이 올해 말에서 빨라야 내년 6월로 약 6개월 밀린다고 디일렉(9월 24일)이 전했다. TSMC 공정 최적화를 맡은 디자인하우스 에이직랜드와의 협업 과정에서 칩 성능이 목표에 크게 못 미쳐 설계를 고치게 됐고, 올해 매출 목표도 3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내렸다. 같은 주 전자신문(9월 22일)은 1세대 칩 '에리스'를 얹은 가속기 MLA100이 TTA 'AI 가속기 TTA Verified'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회사 안에서 1세대는 검증을 통과하고 2세대는 파운드리 앞단에서 멈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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