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포기하니 손이 남았다: 원익로보틱스의 세미 휴머노이드 선회와 삼성 반도체 팹 검증
김민철 원익로보틱스 전무가 2026년 9월 15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반도체산업협회 첨단센서포럼에서 세미 휴머노이드 개발 착수를 밝혔다. 바퀴 기반 주행 플랫폼 위에 사람 형태의 상반신을 얹는 구조이며, 이족보행을 택하지 않은 이유로 배터리 소모를 지목했다. 같은 자리에서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체와 바퀴이동형 로봇을 개념검증(PoC)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휴머노이드 논쟁이 '얼마나 사람을 닮았나'에서 '얼마나 오래 일하나'로 옮겨가는 장면이고, 그 답이 부품 목록을 다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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