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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도 '빅5'의 계기판을 노린다: 텔레칩스, 흑자 전환과 함께 넓어진 고객 지도

국산 차량용 앱프로세서(AP) 설계기업 텔레칩스가 인도 완성차 업체와 AP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9월 14일 밝혔다. 아직 확정된 계약이 아니라 논의 단계이지만,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4% 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흐름과 겹쳐 읽으면 의미가 다르다. 그동안 현대모비스·LG전자·콘티넨탈 같은 1차 협력사를 통해 완성차에 닿던 팹리스가, 이제 고객 지도를 인도까지 넓히면서 동시에 Arm의 피지컬 AI 생태계에 이름을 올렸다. 콕핏의 두뇌가 로봇의 두뇌로 건너가는 길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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