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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가전 모터가 로봇 관절로 간다: LG전자 모터사업부에서 갈라져 나온 씨앤엠의 코스닥 노크

전동 구동 솔루션 업체 씨앤엠이 2026년 9월 1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980년 LG전자 모터사업부에서 출발해 2006년 분사한 회사로, 지난해 연결 매출 2385억원 가운데 64.1%가 자동차 전동화 부품에서 나왔다. 정밀 코어에서 스테이터, 완성 모터, 통합 전동 구동 모듈까지 수직으로 묶어둔 생산 체계를 발판 삼아 AI 데이터센터 공조용 EC 모터와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무인기 전동 추진 모듈로 전선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가전에서 전장으로, 다시 로봇 구동계로 넘어가는 한국 모터 부품사의 경로가 IPO 서류 한 장에 압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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