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을 '개조'가 아니라 '설계'로: 기아 화성 PBV 허브의 도너모델·PIM이 전장 부품 수요를 바꾼다
기아가 2026년 9월 8일 경기 화성 오토랜드 화성에서 'PBV 생산 허브 테크 데이'를 열고 연 20만대 규모 PBV 전용 공장과 컨버전 체계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자동화율이나 생산능력보다, 완성차 출고 뒤 뜯어고치던 특장 작업을 차량 개발 단계로 끌어올린 구조다. 외부 특장사에 공급하는 도너모델에는 컨버전 장비를 차량 전장 시스템에 붙이기 위한 PBV 인터페이스 모듈(PIM)과 전력 공급용 조인트 블록이 미리 들어간다. 부품 공급망의 눈으로 보면 이는 '차체 전장 인터페이스'가 표준 상품이 되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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