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는 60년, 감속기는 아직: LG 악시움 첫 빅테크 수주 임박과 로봇 관절의 소싱 공백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이 9월 5일 베를린 IFA 2026 기자간담회에서 로봇용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두고 여러 빅테크와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며 10월에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더벨과 인사이트코리아 보도를 놓고 보면 이번 발언의 진짜 정보는 임박한 첫 수주가 아니라 그 옆 문장에 있다. 액추에이터 3대 부품 가운데 모터와 드라이버는 자체 역량이지만 감속기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고, 내재화와 외부 소싱 두 갈래를 동시에 열어뒀다는 대목이다. 국내 감속기·구동부품 업체 입장에서는 대기업 양산 라인이 여는 발주 창구가 하나 더 생기는 국면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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