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만 건지고 인산철은 묻는다: 성일하이텍 군산 1공장의 LFP 전용 전환과 국내 첫 상업규모 재활용 라인
성일하이텍이 리튬인산철(LFP) 폐배터리 재활용을 파일럿에서 상업 규모로 끌어올린다. 디일렉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말 연 500t 파일럿 라인을 세우고, 군산 캠퍼스 1공장의 기존 삼원계 라인을 개조해 2028년 상반기 연 5000t 처리 규모의 LFP 전용 하이드로 플랜트로 전환한다. 니켈·코발트가 없는 LFP에서 수익원은 사실상 탄산리튬 하나뿐이라 인산철은 회수 대상에서 빠진다. 국내 전기 승용차의 LFP 탑재 비중이 2023년 약 15%에서 지난해 35%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원료 순환의 마지막 고리를 선점하려는 계산이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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