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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출 통로가 '조건부 승인' 하나로 좁혀졌다: FCC 커버드 리스트 이후 한국 로봇 부품의 서류 전쟁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9월 4일 서울에서 '미 FCC 첨단로봇 수입 규제 대응 설명회'를 열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7월 28일 외국산 첨단로봇 장치를 커버드 리스트에 올려 신규 모델의 인증 취득을 사실상 막았고, 미국산 부품 원가 비중 요건은 2029년 75%로 올라간다.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위아·HL만도 등 대미 수출 담당자가 모인 자리에서 제시된 현실적 해법은 미 전쟁부의 조건부 승인이었다. 완성품 규제가 부품 레이어의 원산지 서류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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