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보다 센서를 먼저 바꾼다: 탈중국 로봇 공급망의 '교체 순서'를 제시한 DSET 보고서
대만 민주사회신흥기술연구소(DSET)가 8월 발표한 경제안보 보고서는 중국을 배제한 첨단 로봇 공급망을 구축할 시간이 3~5년이라고 진단했다. 핵심은 '무엇을 국산화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순서로 바꾸느냐'다. 소프트웨어·센서·반도체·제어기·펌웨어를 먼저 걷어내고 나사·기어는 뒤로, 희토류 자석은 장기 과제로 남긴다는 우선순위다. 미국 FCC의 신규 장비 인증 제한이 그 시간표에 강제력을 부여하면서, 한국 전장·모듈 업계에도 진입 창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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