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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안테나 12개를 상자 하나에 넣다: LG전자 R16 텔레매틱스 유럽 첫 양산과 전장 부품의 '합치기' 경쟁

LG전자가 5G 통신표준 R16을 적용한 차세대 텔레매틱스를 유럽 완성차 양산 모델에 처음 공급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눈에 띄는 대목은 통신 규격이 아니라 패키징이다. 통신 모듈과 최대 12개 안테나를 하나의 하드웨어로 묶어 신호 손실과 배선을 줄였고, 샤크핀 안테나를 없앴다. 전장 부품이 '개수'가 아니라 '묶음'으로 팔리기 시작한 국면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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