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이 북극해를 건넌다: 팬스타 아크로호 첫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부품 수출의 새 물류 경로
8월 22일 밤 부산신항을 떠난 2758TEU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에 나섰다. 실린 화물은 화학제품과 중고차, 그리고 자동차 부품이다. 85개 화주사의 수출화물 737TEU가 베링해협과 북극해를 거쳐 영국·네덜란드·폴란드로 향한다. 해양수산부는 45일간의 운항 데이터를 모아 상업항로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성사되면 부품·모듈의 유럽향 리드타임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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