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이 먼저 종속된다: 국내 로봇 연구가 중국산 몸체·미국 AI칩 위에 얹힌 이유
조선일보가 8월 22일 보도한 국내 휴머노이드 연구 현장은 중국 유니트리 로봇 몸체에 엔비디아 젯슨 오린을 얹어 쓰고 있었다. 가격이 아니라 SDK와 축적된 실험 데이터가 선택을 갈랐다는 진단이 핵심이다. 같은 주 서울경제는 중국이 올 상반기 휴머노이드 출하량의 97%를 차지했다는 보고서를 전했다. 완제품 점유율보다 먼저 흔들리는 것은 검증 이력이며, 그 공백을 부품·모듈 레이어에서 되찾을 수 있느냐가 한국 로봇 공급망의 다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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