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지 않고 찍어낸다: 섀플러 성형 파동기어 감속기와 자동차 200만 대가 남긴 공정 자산
독일 섀플러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파동기어(하모닉) 감속기를 정밀 절삭이 아닌 성형 가공으로 만드는 방식을 공개했다고 로봇신문이 2026년 8월 19일 보도했다. 회사 발표 기준 핵심 부품 제조원가 25% 이상, 소재 소비량 75% 이상 절감, 2027년 양산 개시가 목표다. 주목할 대목은 기술 자체보다 출처다. 지난 10년간 자동차 시장에 200만 대 이상 공급하며 쌓은 성형 공정 노하우를 로봇으로 옮긴 것이다. 전장·기계 부품사의 공정 자산이 로보틱스로 이전되는 경로를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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