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킬로그램이 시속을 정한다: 배민 딜리 신형이 드러낸 '인증 기준'이라는 부품 설계 변수
우아한형제들이 8월 3일 배달 로봇 딜리 신규 모델을 B마트 로봇 배달 현장에 투입했다. 외관 소재를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으로 바꿔 무게를 약 8% 줄였고, 100kg 이하가 되면서 지능형로봇법상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기준의 속도 상한이 시속 10km에서 15km로 올라갔다. 규제 문턱이 소재·센서 구성을 바꾸는 로봇 부품 설계의 새 변수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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