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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치플레이션'이 부품사를 밀어낸다: 차량용 메모리 급등과 로봇 부품으로의 도피로

AI 서버가 빨아들인 메모리가 자동차로 흐르는 물길을 좁혔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3~6월 차량용 메모리 가격이 평균 180% 폭등했고, 그 원가 부담은 ADAS 부품사의 수익성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리버티코리아포스트가 전한 메리츠증권 분석은 HL만도가 대당 단가가 30배 높은 로봇 액추에이터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짚는다. 성숙한 차 시장과 미개척 로봇 시장 사이, 한국 전장 공급망의 무게중심이 조용히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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