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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차 한 대에 콘덴서 3만 개: '전자산업의 쌀' MLCC와 전장화의 숨은 수요

MLCC는 쌀알보다도 작은 부품이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전자기기 어디에나 수백에서 수천 개씩 들어간다. 그래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 내연기관차에 3000개쯤 들어가던 이 부품은 순수 전기차에 1만8000개, 자율주행차에는 최대 3만 개까지 늘어난다. AI 서버와 전장이라는 두 수요가 겹치며, 삼성전기가 자율주행용 초고용량 MLCC 양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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