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를 빚어 로봇 관절을 찍어낸다: 금속분말사출성형(MIM)과 휴머노이드 초소형 감속기 국산화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가락과 관절에는 손톱만 한 정밀 금속 부품이 수십 개씩 들어간다. 이렇게 작고 복잡한 부품을 깎아서 하나씩 만들면 값이 비싸고 양산이 어렵다. 그래서 금속 가루를 반죽해 플라스틱처럼 찍어낸 뒤 구워 굳히는 '금속분말사출성형(MIM)'이 주목받는다. 자동차 부품으로 이 공법을 다져온 한국피아이엠이 8mm 초소형 감속기를 앞세워 로봇 부품 양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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