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볼에서 로봇 관절까지: 에스비비테크와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
로봇 관절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부품이 하모닉 감속기다. 모터의 빠른 회전을 정밀한 힘으로 바꾸는 이 핵심 부품은 오랫동안 일본이 사실상 독점해 왔다. 그 벽을 국내 최초로 넘은 회사가 에스비비테크다. 볼펜 끝의 볼에서 시작해 반도체 베어링을 거쳐 로봇 감속기에 이른 이 회사의 여정은, 정밀 가공 기술이 어떻게 자동차와 로봇으로 전이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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