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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터리에서 구리 50kg을 걷어내다: '무선 BMS'와 사라지는 배선

전기차 배터리 팩 안에는 수백 개의 셀을 관리하는 '신경망'이 있다. 각 셀의 상태를 읽어 BMS로 보내는 구리 배선인데, 그 무게가 완성차 한 대당 평균 50kg에 달한다. 그 배선을 통째로 걷어내는 기술이 '무선 BMS'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GV90에 처음 적용하며, 배터리 관리의 문법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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